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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제3회 충청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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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키아키 작성일20-02-23 04:41 조회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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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건축직 9급 합격수기입니다.

----------------------[학원 등록 계기]------------------------------
학교를 졸업한 직후 공무원 준비를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여기저기 알아보았지만, 아무래도 지방이고 지원자 수도 많지 않은 건축직 지원자였기 때문에 실강보다는 인강을 선택하는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흘렀습니다. 집에서는 공부를 하기 힘든 환경이기도 하고 게으른 성격임을 알기 때문에 일부러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매일매일 스스로를 밖으로 나가게 했습니다. 그리고 동네 독서실에서 에듀윌로 국어, 영어, 한국사를 공부하고 건축계획, 건축구조 과목은 타 사이트의 인강으로 독학했습니다.

그 결과 2019년 6월 지방직에서 국어80, 한국사80, 건축과목70점대가 나왔지만, 영어는 과락이 나왔습니다. 독학으로는 영어라는 벽을 넘을 수 없을 것 같아서  학원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수업]------------------------------
0. 들었던 수업
**7,8월 - 오전 종합반(국어, 영어, 한국사), 단과(영어 단어반)
**9,10월 - 단과(국어 문법-9월-, 근현대사, 영어단어반, 영어 문법반, 영어 독해반-10월-)
**11,12월 - 오전 기출문제 풀이반(국어, 영어, 한국사) ,단과(영어 단어반)

1. 국어
**종합반 국어 : 단원의 순서 자체를 바꾸어 수업을 해주셨는데 어렵게 느껴졌던 문법이 오히려 나중에는 공식처럼 생각이 탁탁 나오게 정리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전문법을 제외하고는 부족한 부분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두 달만에 국어를 거의 완성한 느낌이었습니다.
학원에 와서 가장 좋았던 점은 책이 두껍지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커리큘럼이 두 달이면 두 달치 책이 있었고 문제도 종종 있어서 자신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단과 국어 문법: 문제풀이 부분도 많아지고 특히 잘 틀릴 수 있는 부분(의존명사나 높임법)에 대한 예시가 많아서 잘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 공부할 때 : 사실 국어는 고등학교때 했던 수능공부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자문제만 아니었다면 부담없이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답을 고를 때 확신이 서지 않을 때가 많았습니다. 독학할때는 방치해 두었었는데 학원에 와서는 오전에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굳이 따로 더 공부하기 않고 배운 것만 확실히 하자고 생각이 들어서, 당일 들은 수업의 예시부분을 많이 읽었습니다. 틀린예시는 혹시라도 헷갈릴까봐 일부러 잘 안봤습니다.

2. 영어
**종합반 영어 : 책의 순서대로 진행되는 수업이 아니라서 더 집중해서 들었던것 같습니다. 영어는 제일 싫어하고 어떤 의미로는 양이 많다고 생각되어 부담스러운 과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솔직하게 말해서 어렵진 않았지만 정신없이 필기하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두 달을 채워서 듣고나니 공무원영어 시험이 어떤 식으로 출제가 되는지 알고, 이런 문제에는 어떤 문법을 적용해야하며 그에 관련된 필기가 대충 어떤 것이었다 까지 자연스럽게 연상할 수 있었습니다.
**단과 영어단어반 : 저에게 제일 도움이 많이 되었던 수업입니다. 영어 단어를 어떻게 수업만들어도 외우게 되냐 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수업을 들었는데 6개월을 꽉채워서 들어본 결과 저도 어디가서 영어 단어를 좀 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특히 유의어 반의어가 정리된 작은 책은 들고다니면서 외울 수 있게 되어있는데, 이 단어만 다 외워도 충분히 득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독해도 단어를 외울수록 점수가 올라가는 것이 눈에 보여서 보람찼습니다. 매 수업마다 열정적으로 반복되어도 짜증한번 내시지 않고 유쾌하게 긴 수업 해주신 유락현 교수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쓰고 싶습니다/
**단과 영어문법반 : 종합반의 심화버전으로 예시와 문제풀이가 좀 더 많고 한 번 더 문법 정리를 할 수있었습니다.
**단과 영어독해반 : 아직 단어가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미루고 있다가 추가시험 공지가 떠서 10월에 급하게 등록해서 수업을 들었지만, 교수님만의 특별한 독해 방법이 인상깊었고 실질적으로 푸는 시간을 줄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혼자 공부할 때 : 문법부분은 교수님이 수업해주신 순서대로 필기를 해두고 문제를 풀면 다른 노트에 해설을 하나하나 다 써보는 형식으로 필기했습니다. 그렇게 하니 문제를 보면 필기했던 문법이 통째로 떠올려져 빠르게 풀 수 있었습니다. 독해는 특별히 혼자 공부하지 않았고 단과독해 전에 문제를 풀어가거나 기출문제풀이반 등등 문제를 풀 때 꼭 시간을 재고 풀었습니다.

3. 한국사
**종합반 ~ 단과 근현대사 : 종합반이 끝나고 근현대사까지 들어야 공무원 한국사의 진도를 처음부터 끝까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에듀윌에서는 수업이 7급공무원 한국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난이도가 있는 편이라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공부를 한 상태여서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한 감이 떨어져 있었는데 수업이 군더더기 없고 딱 필요한 부분을 짚어주셔서 공부하기 수월했습니다. 근현대사 부분에서는 어떤점이 공통되는지 정리를 잘해주셔서 특히 좋았습니다.
**혼자 공부할 때 : 노트정리를 위주로 하고 그 노트의 중요한 부분을 다른 노트에 또 정리하면서 2번째 3번째 회독을 했습니다. 기출문제풀이에서 틀린 부분은 오답노트로 정리했습니다.

4.결과
7월부터 12월까지 수업을 듣고 5층 독서실에 매일매일 순공 8시간을 넘기도록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국어80 영어90 한국사80이라는 점수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1년 2개월동안 준비했던 시험에 영어 때문에 떨어지고 6개월만에 보는 시험이라 또 떨어질까봐 긴장도 많이 했는데 결국 영어가 제일 높은 점수를 받아서 그동안의 노력이 보상받는 느낌이었습니다.


--------------------[면접]-------------------------------------
필기시험 직후부터 긴장도 풀리고 불안감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감기가 크게 왔습니다. 그게 2주가 넘어가면서 면접준비를 해야할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2년 2개월이라는 시간동안 가족이나 친구를 제외한 사람들과 대화를 제대로 해 본 적이 많이 없어서 더 막막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쓰고 인적성검사를 할 때 쯤 실감하기 시작했습니다.
면접 수업을 듣고 제가 생각한 면접과는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고 외우고 연습해야했습니다. 해야할게 너무많은데 시간은 필기시험 발표날로부터 10일이라는 시간밖에 없어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했습니다. 면접 전날에는 컨디션도 좋지 않고 긴장되어 원장선생님께 이런저런 질문을 하기도 했는데 항상 그랬듯이 차분히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응원해주셨습니다.
면전 시험에서 전공 관련 질문을 제외한 나머지 질문은 모두 면접수업 예상질문에 있던 것들이라 무난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전공 관련 질문도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최종합격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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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학원을 통해서 공부를 했더라면 벌써 붙을 수도 있었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독학했던 시간과 노력도 어디가지 않고 합격으로 이어진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공무원 준비하시는 여러분들 모두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원장쌤, 상담쌤, 가르침 주신 교수님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 모두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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